하카타의 하나미도리에 관하여

저희들의 마음가짐

그 한 입을 위하여

정성껏 우려낸 닭뼈육수에 하나미도리를 통째로 넣어 감칠맛을 더한,

깊이가 있으면서 깔끔한 맛의 육수로 맛 보는 하나미도리의 미즈타키.
농후한 닭뼈육수는 재료를 더함으로써 재료의 맛이 육수에 스며들어 더욱 건강하고 깊은 맛으로 변화해 나갑니다.
저희들은 그 한 입을 위해 직접 기르고, 조리하여 고객님들께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르다

큐슈산 하나미도리에 관하여

풍부한 자연이 있는 큐슈에서 하나만을 고집해 온 전용사료와 햇볕이 잘 드는 개방적인 양계장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카와츠 요시하루(河津善陽)가 닭고기 판매를 시작한 후,  맛의 비결은 가장 원점으로 돌아가 닭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창업자 스스로 양계에 종사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하나미도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맑은 공기가 가득하고 햇볕이 잘 내리쬐는 양계장에서 해조류, 허브 등의 엑기스를 쌀겨, 대두박(大豆粕) 등과 함께 섞어 장기 발효시킨 「하나미도리 전용사료」를 사료로 사용하여 정성껏 기른 닭입니다.
고기의 색은 윤기가 흐르는 신선함이 묻어있으며,  닭다리살은 환한 핑크빛을 띄우고 있기 때문에  「하나(華)」라는 한자를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닭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으면서도 그 맛은 그대로 살아있는, 씹는 맛이 일품인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맛입니다.

식문화

하카타의 미즈타키에 관하여

하카타에서 태어나, 하카타에서 길러진 맛, 미즈타키.

케이오 연간(慶応年間, 1865년~1868년)을 그 기원으로 하는 「미즈타키」는 「하카타찜」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여기 하카타를 중심으로 각지로 퍼져나갔습니다.
미즈타키가 요정(料亭)의 맛으로써 등장한 당시에는 닭고기를 물에 삶아 그 육수를 즐기는 심플한 요리였지만, 그것을 더욱 맛있게 현재의 미즈타키로 완성한 사람은 하카타의 고룡상(상업가문의 며느리)분들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더 맛있고 영양있는 요리를」이라는 마음으로 두부와 야채 등을 더해 가정요리로써 변화시킨 것입니다. 이 야채가 듬뿍 들어간 미즈타키가 항간에 퍼지게 되고, 반대로 요정에서 이 가정의 미즈타키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하카타의 맛으로써 친숙해져갔습니다.